챔피언스리그: 아스널은 그리스 팀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스널 vs 올림피아코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노리고 있는데, 오는 수요일 저녁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를 맞이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에게는 바쁜 일정이었는데, 이 경기가 14일 동안 치르는 다섯 번째 경기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첫 유럽 대회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2-0으로 승리한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에 1-1로 비기고 EFL컵 3라운드에서 포트 베일에 2-0으로 승리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결국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리버풀에 인접해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위권에 들어 있다.

반면 올림피아코스는 개막전에서 파포스에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면서 21위에 있다. 그 뒤 이 그리스 팀은 파나티나이코스에 1-1로 비긴 뒤 그리스컵에서는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 2-1로 승리했고, 레바디아코스에는 3-2로 승리했다.

쟁점

외데고르가 아스널에 선발 딜레마를 안긴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건강을 회복해 올림피아코스를 상대하는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누엘 우가르테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와 경합하고 있다

아스널의 부상 선수 명단은 다소 줄어들었는데, 마르틴 외데고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입은 어깨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이 주장은 경기 후반 결승골에 기여했다. 경기가 1-1 동점일 때 아스널은 승리하기 위해 한 골만 더 있으면 됐으며, 외데고르의 코너킥을 받은 가브리엘이 헤더로 득점했다.

외데고르가 선수단에 복귀하면서 아르테타 감독의 부상 선수는 네 명이 남았다. 카이 하베르츠, 노니 마두에케, 가브리엘 제수스, 피에로 힌카피에가 모두 올림피아코스 전에 결장한다.

외데고르가 돌아오면서 아르테타 감독은 대다수의 감독이 반길 만한 선발 딜레마에 빠졌다. 외데고르와 에베레치 에제는 모두 최고 수준의 10번이지만, 에제는 최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그는 100%의 드리블을 기록했으며 상대 팀 페널티박스 안에서 6번 공을 만졌고 공격진에게 세 개의 패스를 보냈다.

게다가 아르테타 감독은 수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데,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지금까지 아스널 소속으로 보인 것 중 최악의 45분을 겪은 뒤 윌리엄 살리바에게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내준 코너킥은 닉 볼테마데의 선취점으로 이어졌다.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결장 선수들

올림피아코스는 아스널 전에 네 명의 핵심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못하는데, 로만 야렘추크와 로렌조 스키피오니가 부상을 당했다. 레미 카벨라와 유수프 야지치 역시 팀의 챔피언스리그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감독의 팀은 지난 경기에서 레바디아코스에 3-2로 승리했는데, 치퀴뉴가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고 그중에는 추가시간에 기록한 결승골도 있었다. 이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는 10번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울버햄튼의 공격수였던 다니엘 포덴스, 가브리엘 스트레페자, 아유브 엘 카아비와 공격진을 이룰 것이다.

메흐디 타레미는 그리스 팀이 교체 출전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득점 선택지인데, 인테르 밀란 소속이었던 이 공격수는 이미 이번 시즌 리그 2골을 기록 중이다.

전적

수요일은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가 유럽 대회에서 맞붙는 13번째 경기가 될 것이며, 두 팀은 각각 6승을 기록 중이다. 미켈 아르테타가 감독일 때 아스널은 올림피아코스에 2승 2패를 기록했다. 그리스 팀은 2019-20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아스널을 탈락시켰는데, 이후 다음 시즌에는 후자가 전자를 같은 대회에서 탈락(16강전)시켰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단계에서 치른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이는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6연승을 거둔 뒤 최장 기록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잉글랜드 팀과의 마지막 원정 세 경기에서 2승(1패)을 거두었는데, 유럽에서 이들 팀을 상대했던 첫 17번의 원정 경기(2승 15패)에서와 같은 숫지다. 하지만 그리스 팀은 최근 6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단 한 골(1무 5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베팅 팁

챔피언스리그 2025 배당은 수요일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 간에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홈 팀의 승리는 1.17로 유력하며 그리스 상대 팀은 11.00으로 크게 뒤쳐지며 무승부는 6.20을 보인다.

이전 맞대결을 감안할 때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주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많이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데, 홈 팀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추천 베팅 외에도 SBOTOP 베터들은 1.64의 오버 2.75, 1.82의 오버 3.00, 2.05의 오버 3.25를 베팅에 추가할 수 있는데, 2.20의 총 2-3골이 조금 더 보수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가장 최근 맞대결 결과와 같은 아스널의 3-0 승리에 베팅해 적중한다면 6.6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