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vs 오스트리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7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다. 6월 FIFA 랭킹은 스페인이 2위, 오스트리아가 24위로 22계단 차이다. 두 팀은 조별 리그 기간 수비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스페인은 조별 리그를 무실점(5득점)로 통과했고, 오스트리아는 1승 1무 1패(6득점 6실점)를 기록했다.
쟁점
스페인, ‘신성’ 야말 앞세워 측면서 한 방 노린다
스페인은 지난 2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의 파상공세에 고전을 이어가다 집중력으로 승부를 갈랐다. 전반 42분 마르코스 요렌테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알렉스 바에나가 이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조 1위(2승 1무)로 32강에 오르며 몇 대회 연속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의 첫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4-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조별 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을 만큼 수비 조직력도 안정적이었다. 오스트리아전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로드리와 페드리가 중원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면서 라민 야말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열 것으로 보인다. 부상을 입은 니코 윌리엄스, 예레미 피노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오스트리아는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진을 앞세우는 팀이다. 무리하게 점유율 싸움에 나서기보다 측면 공간을 공략하는 게 필요하다. 전력 차만 믿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44년 만 16강’ 오스트리아, 중원 장악 여부 변수
오스트리아는 지난 28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북중미 월드컵 J조 최종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용병술의 승리였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마르셀 자비처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에 몰린 오스트리아는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사샤 칼라이지치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간신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오스트리아는 이날 무승부로 1982년 대회 이후 44년 만에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스트리아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주춤했지만,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다. 최전방의 아르나우토비치를 중심으로 자비처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6골을 합작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에 0-2로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매 경기 득점을 올리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오스트리아의 강점은 자이발트를 중심으로 한 전방 압박과 빠른 직선적인 공격이다. 다만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릴 때 뒷공간이 쉽게 열리는 게 약점으로 꼽힌다.
스페인은 야말을 비롯한 측면 자원들의 빠른 침투가 주무기다. 중원과 측면을 장악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흐름을 내줄 수 있다. 랄프 랑니크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중요하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월드컵, 지역 대항전, 친선전 등 포함)은 4승 1무 1패로 스페인의 우세다. 스페인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승 3무로 준수하다. 오스트리아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2승 1무 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스페인이 3승 2무, 오스트리아가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스페인 1.31, 무승부 5.10, 오스트리아 9.40으로 스페인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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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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